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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불가능의 절대 가능 
잘 아시다시피 베에토벤은 많은 음악을 작곡한 사람입니다. 악성입니  다. 유명한 음악가인데 그 사람은 도중에 귀머거리가 되었읍니다. 그래  서 소리를 전혀 들을 수가 없었읍니다. 악기 소리도, 합창 소리도 들을  수가 없었읍니다. 특히 그의 제 9번 교향곡을 발표할 때에는 이미 귀머  거리가 되어 버린 상태였읍니다. 무슨 소리를 해도 전혀 들을 수가 없  는 상황에서 그는 이 곡을 발표하게 되었읍니다. 지휘자로서 귀가 먹어  버렸다는 것은 치명적인 것입니다. 절대 불가능입니다. "저 사람의 지  휘봉을 신뢰하지 말라. 베에토벤은 귀머거리이다. "라고 단원들은 수군  거렸읍니다. 베에토벤의 뒤에는 군중이 입추의 여지가 없이 초만원을  이루었읍니다. 곡이 진행되자 분위기는 비장하고 긴장되고 엄숙했읍니  다. 점점 가경(佳境)으로 들어가고 군중들은 과거의 어떠한 음악회에  갔었을 때보다도 더 매료가 되어 정신을 잃어 버릴 정도로 도취가 되었  읍니다. 곡이 끝나자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로 벽이 터질 것 같았읍니  다. 무대 위에는 단원들이 모두 울고 있었읍니다. 감격1 열광, 환희, 그런 흥분의 도가니 속에서 모든 사람들은 황홀함에 도취가 되었읍니다. 그러나 베에토벤은 그 군중들의 반응을 전혀 들을 수가 없었기에 여전  히 그 단원들 앞에서 눈을 지긋이 감은 것처럼 서서 지휘봉을 흔들고  있었읍니다. 한 여자 단원이 베에토벤의 몸을 돌려 뒤에 서 있는 군중  들의 그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를 보게 했읍니다. 대성공을 했던 것입니  다. 귀머거리의 벽을 뚫고 베에토벤은 절대 불가능을 절대 가능하게 했  던 것입니다. 그래서 베에토벤을 음악의 성자, 악성이라고 부르고 있읍  니다. 베에토벤은 많은 곡을 남겼는데 그 모든 주제가 익명의 그리스  도, 어딘가 한가닥 신앙적인 그런 선율이 흐르고 있읍니다.        우리 나라의 격언 가운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는 말이  있읍니다. 에스겔의 마른 해골 떼처럼 그렇게 절망적인 것은 아니라 하  더라도 인간적인 표준에서 볼 때에 거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절대 불  가능의 벽을 뚫고 가능하게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지성이면 감  천이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이야기처럼 우리가 지금 생  각하고 있는 나 자신보다도 훨씬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꿈을 가  지시길 바랍니다.    겔 37:7~9 고후 4:7 빌 4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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