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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의 소망

    아주 돈이 많은 과부가 있었는데 이 과부는 시간이 남아 돌아서 사회활동을 많이 하고 세계 여행을 많이 합니다. 집에 있는 때가 거의 없습니다. 그 과부에게는 16살 된 소아마비에 걸린 딸이 하나 있는데 어머니를 무척 그리워합니다. 어머니가 무척 잘해 줍니다. 여행을 다녀오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그림책이니, 보석이니, 시계니, 향수니, 장난감이니, 안 사다 주는 것이 없습니다. 으례히 남이 부러워할 정도로 한아름씩 선물을 안겨 줍니다. 그 과부는 외국에 가 있을 때 딸의 생일을 맞으면 자기의 전속 간호원에게 시켜서 화분을 딸에게 보냅니다. 돈은 많고 딸은 하나밖에 없으니까 전속 간호원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여행 중에 간호원을 시켜서 딸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화분을 선물하고 자신이 돌아올 때는 더 좋은 선물을 사오겠다는·말을 전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그 소아마비의 딸은 "엄마, 선물은 싫어요. 내게 필요한 것은 엄마예요. 엄마가 나하고 같이 있어 주는 것 이외는 아무도 필요하지 않아요."라고 울부짖었습니다. 그 딸이 원하는 것은 어머니였습니다.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어머니의 돌봄, 어머니의 손길, 어머니가 같이 있어 주는 그것이었습니다.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 1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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