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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쇼크 요법
일본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시골에서 올라온 보잘것없는 소년이 귀족의 집에 심부름군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집의 식구들은 모두 크리스챤이었는데 그 소년도 곧 크리스챤이 되었습니다. 크리스챤인 주인은 그 소년의 신분은 달라도 자기 아들처럼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그 집에서는 소년을 야간 대학에 보냈고 신앙도 좋아지자 딸과 결혼을 시켰습니다. 결혼을 하고 보니 신분이 천한 소년은 귀족이 되었고 그 집의 모든 재산을 상속받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얻게 되었고 영원한 생명인 신앙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얻게 되었는데 그만 아내가 첫 아기를 낳다가 정신 이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신 이상이 된 후부터는 젊은 아내가 밤중에 발가벗고 뛰어 나가고 창문에서도 뛰어 내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자기의 남편 이름을 불러 댑니다. 남편이 있는데도 막대기를 보는 것처럼 상대하지 않고 자기의 남편이 어디 있느냐고 소리를 지릅니다. 남편은 10년을 하루같이 기도하면서 정성을 다해서 아내의 기억이 되돌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 아내는 정신 이상이 되어서 남편을 남편으로 믿지 못하기 때문에 남편의 실재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어느 날 그 아내의 의식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여보'라고 부르면서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남편과의 대화가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의 마음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시는데 우리는 그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약간 정신이 돌아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예수님의 쇼크 요법에 의해서 의식이 돌아옵니다. 자기 가족이 죽었다든지 병들었다든지 망해 버렸다든지 할 때는 제 정신으로 돌아옵니다.'주님, 지금까지 저를 기다리셨습니까?' 하면서 주님을 영접합니다. 주님과 만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받아들여지고 믿음으로 눈떠지는 그 때에 하나님과 내가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약속은 너무나 엄청난 약속이기 때문에 쉽게 사실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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