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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참회
톨스토이는 성자일수록 자신을 죄인의 괴수라고 생각하고 도덕적으로 겸손하게 살며, 적당하게 나쁜 사람은 자신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별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제일 악한 사람은 자신이 사는 것이 바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은 모두 죄의 문제를 다룬 것입니다. (맥베드)를 보면, 아라비아 향수를 모두 가져다가도 이 손에 있는 죄를 말끔히 씻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어떠한 망각제도 죄를 없이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제일 깊은 본심의 체험입니다. 죽을 때는 더 예민해집니다. 자기가 위기를 당했 을 때, 병들었을 때, 파산했을 때, 자신의 껍데기를 벗고 하나님 앞에 본심으로 겸허하게 섰을 때 '아 ! 나는 죄인이구나.'하고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소리요 본심의 소리입니다. 이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적으로 모든 종교의 역사들은 죄의 실재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모든 심리학자들도 죄의 문제를 제일 큰 문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나라모라는 유명한 심리학자는 인간의 심리학적인 모든 문제의 99퍼센트는 죄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어떤 심리학자가 미국에서 사회적으로 유명하고 존경받는 도덕적인 사람 12명에게 '도망가라. 모든 것이 폭로되었다. '라는 협박 전보를 쳤더니 24시간 이내에 12명이 모두 국외로 도망을 갔다는 유명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로마서가 다루고 있는 것은 모두 죄의 문제입니다. 또 시편 51편은 죄를 용서받기 원하는 다윗의 참회록입니다. 다윗은 시편 32편에서도 '허물의 사함을 받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같이 되었나이다 '하며 견딜 수가 없어 죄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죄가 있는 곳에는 평안이 없습니다. 가인의 후예에게는 평안이 없습니다. 바람만 불어도 숨어야 합니다. 불안과 공포와 허무에 싸여 귀신에게 쫓김을 당하는 것과 같이 추적을 받고 있는 가인에게는 쉴 곳이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가인의 후예들입니다. 마음을 파 보십시오. 죄가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를 볼 때 내 죄를 대속해 주셨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럽고 너무 감사합니다. 삭개오는 죄를 용서받았을 때에 그의 재산도 모두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시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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