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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있다가도 없어지는 역사

    어느 페르시아의 임금은 신하들에게 사람들이 우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확하게 역사를 기록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수십명의 학자들이 모여 10년 동안 연구해서 그 자료를 수레에 실어 왕 앞 에 가져 갔더니 왕은 책을 쌓아 두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보려고 하는 것이니 좀 더 간편하고 읽기 쉽게 써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연구를 거듭하다가 늙은 학자들은 모두 죽고 제일 어린 학자 한 사람이 모든 역사를 한 권의 책에다 축소해서 왕에게 가져 갔습니다. 그러나 나이 많은 왕은 임종이 다가와 그 책을 읽을 수가 없어 억울해 했습니다. 그때 그 학자는 왕에게 역사는 있다가 없어지는 것이라는 짤막한 그 책의 결론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것이 결국 역사의 결론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고 생각해 볼 때 우리는 있다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히 산다는 개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고 말합니다. 나는 가지만 나의 업적은 영원히 남는다고도 합니다. 또한 에너지의 불멸성에 의거해서 인간 에너지였던 나는 없어지지만 우주 에너지의 어디엔가 살아 있을 것이라고도 말합니다. 나는 죽어 가지만 나의 후손 속에, 내 사상 속에, 나의 무덤 속에 내가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나를 기억해 줄 그 사람들도 없어질 것입니다. 나는 있으나마나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그렇게 기만해서는 안 됩니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사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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