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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통의 개념

    제가 속리산에서 한 달 동안 지낸 적이 있었읍니다. 몇 가지 목적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의 목적은 유명한 도승을 만나기 위한 것이었읍니 다. 그 도승은 15년 동안이나 생식을 하며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괴승 이었읍니다. 그를 만나서 오랫 동안 도를 닦았으니 도를 통하지 않았느 냐고 물었읍니다. 그랬더니 깜짝 놀라면서 가면 갈수록 더 답답해지고 더 어두워질 뿐이지 전혀 도를 통하지 못했다고 했읍니다. 이것이 불교 에서의 도통의 개념입니다. 이와 비슷한 개념이 기독교 안에도 있읍니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 성령의 능력을 받는 것은 도통할 만큼 특수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특수한 사람이 특수한 방법을 통해서 특수한 현상으로 성령 충만을 받게 된다는 생각 은 기독교에서 결정적으로 없애 버려야 할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자기 이름을 부르면 쉽게 예수님을 믿게 했읍니다. 또 죄 사 함 받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누구든지 쉽게 그 자리에서, 도를 다 닦기 전에, 자기의 문제를 전부 해결하기 전에, 성자가 되기 전에 성령 충만을 받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굉 장히 보편적이고 쉬운 것입니다. 기독교와 불교가 다른 점이 그것입니 다. 자기를 닦고 닦는다고 해서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 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7)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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