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친절점수는 과연 몇 점입니까?
-당신의 친절점수는?-
서비스업체인 L회사의 K총무부장이 아침에 직원들을 모아놓고 엄한 표정으로 친절에 관한 교육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들 지당한 말씀이라고 다소곳이 듣고만 있었는데, 이때 K부장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수화기를 집어든 K부장은
"여보시요, 나요,
나라니까 당신은 도대체 누구야?
그래서? 용건이 뭐요?
지금 바쁘니 딴 데 물어보시오"
하고 철컥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이 경우 K부장은 직원들에게는 친절을 교육하면서 자기는 불친절을 시법적으로 보이고 있는 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우리 사회가 너무 불친절해졌다고 걱정을 합니다.
하기는 아침에 집을 나서서 저녁에 돌아오기까지 겪는 불친절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상하거나 짜증이 날 때가 한주 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렇게 남들의 부친절은 비판하고 흥분하면서 막상 자기 자신은 얼마나 불친절한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나 정도면 그렇게 불친절하지는 않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다음과 같은 시각에서 냉정히 생각해 봅시다. 그래서 나의 친절점수는 과연 얼마나 되겠는지 평가해 봅시다.
- 언제나 상대방을 반갑게 맞이하는가?
- 얼굴표정이 밝고 따뜻한가?
- 말씨가 부드럽고 자상한가?
- 봉사적인 마음자세가 갖추어졌는가?
- 전화를 겸손하고 친절하게 받는가?
- 하루에 몇 번이나 상대방과 불쾌한 언사를 나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