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은 나를 위한 것이다.
-친절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친절'에 대하여 잘못 생각하고 있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친절은 지위가 낮은 사람이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라든가, 어쩐지 자존심이 상하고 때로는 비굴한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친절이라는 것은 자기에게 이익되는 것은 없고 그저 마지못해서 하는 데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각 분야마다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불친절한 것은 바로 이런 잘못된 선입감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전통적인 유교사회요 따라서 기독교적인 봉사정신보다는 같치레 체면과 위신이 더 중시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친절하지 않고 거만한 것이 어쩐지 잘나보이고 또 높아보인다고 행각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서로 손해를 보지 않겠다고 없는 위신을 한껏 재보입니다.
이것은 갓이나 한복 대신 양복에 넥타이만 매고 있지 사고방식은 너무 전통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위 아저씨도 택시기사도 친절한 것은 자기 체면이 깍이고 손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저 있는 껏 목에 힘을 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친절에 대해서 정말 제대로 생각해보면 이것은 자기 위신이 깎이거나 손해나는 것이 아니라 이익이 됩니다.
그리고 이익도 조그만 이익이 아니라 엄청난 이익이 돌아옵니다.
왜 그런지 한번 생각해 봅시다.